메뉴 건너뛰기

잡담 尹, 與중진·지도부 일부 '번개만찬'…韓과는 추석 뒤에(종합)
150 1
2024.09.09 16:33
150 1

어제 중진 의원 요청으로 관저 초청…인요한·김민전·윤상현 등 참석
尹 응급 의료진 보상 강조…대통령실 "정치인 등 수시로 만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영신 곽민서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수도권 중진 의원과 만찬을 함께하며 의료 개혁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의 요청에 따라 몇몇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약 2시간 만찬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9일 전했다.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 아닌 당일 결정된 속칭 '번개모임'에는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등 의료 개혁 문제와 지역 민심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출신인 인 최고위원으로부터 의료계의 상세한 현황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응급 등 필수 의료진에 대한 보상 체계를 잘 갖췄으면 좋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당정이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평소 여러 채널로 당과 소통한다고 했고, 관저에 정치인들이 와서 소통하는 것이 꽤 원활한 편"이라며 "그런 차원의 소통 자리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언론에 일일이 공개하진 않지만,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자주 만나며 민심 청취 등 많은 이야기를 한다"며 "일대일로도 하고, 여러 명과도 하고, 차도 마시는 등 자주 소통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7월 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 등을 대거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한 만찬을 할 예정이었다가, 이틀 앞둔 28일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됐다.


당시 정치권에선 한동훈 대표가 정부·대통령실 입장과 배치되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밝힌 영향으로 만찬이 연기됐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전날 번개 만찬에 한 대표 및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설과 맞물린 '대표 패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 만나 전날 만찬 일정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모르는 내용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만 답했다.

 

한 대표는 '대표 패싱'이라는 지적이나, '추석 이후로 연기됐던 지도부 만찬 일정이 확정됐는가'라는 질문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비공개 만찬이) 다음날 아침 신문에 나온다는 게 굉장히 특이하다"며 "좋게 해석을 한다면 대통령실에서 다양하게 의견을 청취하려고 노력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고, 조금 삐딱하게 본다면 '추석 이전에 할 (지도부 만찬을) 추석 이후로 옮겨놓고서, 추석 이전에 (일부와) 왜 하는 것인가' 식으로 비판적으로 볼 수도 있다.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향후 한 대표 및 지도부와의 만찬 일정에 대해 "추석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shiny@yna.co.kr

 

 

https://v.daum.net/v/20240909154337484

 

 

명색이 여당 대표인데 저 자리에 초대를 못받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4 09.14 44,4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2,8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5,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0,7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1,663
공지 잡담 아니 걍 다른건 다 모르겠고....케이돌토크 와서 돌덬들한테 지랄 좀 그만해 110 08.31 119,422
공지 알림/결과 - 특히 댓글 하나하나 긁어다가 중계하는 것만 공지위반이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아님!! 글, 댓글 상관없이, 지워진글 과거글 상관없이 마이너스성으로 뒷담하는 건 전부 다 공지위반이니 공지위반해놓고 자기들끼리 이건 공지위반 아니라면서 창조 공지 만드는 일 없길 바람 8 08.11 246,271
공지 알림/결과 2025년 상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8 08.04 262,897
공지 알림/결과 2024년 하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96 04.09 1,016,428
공지 잡담 핫게 글 주제에대한 이야기는 나눌수있어도 핫게 글이나 댓글에대한 뒷담을 여기서 하지말라고 10 23.09.01 1,854,822
공지 알림/결과 🔥🔥🔥[왕덬:공지정독바라 차단주의바람] 🔥🔥🔥왕덬이 슼방/핫게 중계하는것도 작작하랬는데 안지켜지더라🔥🔥🔥 95 18.08.28 4,474,6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2429618 잡담 학폭 성병크는 머글도 생각보다 쉽게 얘기하던디 12:04 16
22429617 잡담 방시혁이 젤 혐오스럽다 민은 혼자서 저 공격받는데 12:04 9
22429616 잡담 아니 말투 원래 저정도 아니었는데 12:04 54
22429615 잡담 투바투 추석 한복사진 화보같다 1 12:04 41
22429614 잡담 이따 놀러가기로했는데 가면 거의 산책코스거든? 오바일까 1 12:04 8
22429613 잡담 우리집 야구판 오늘 세기의 대결임 12:04 26
22429612 잡담 백현 생각보다 센스가 없구나..ㅋㅋ 12:04 68
22429611 잡담 생리하는거 귀엽다 이거 개웃기네ㅋㅋㅋㅋ 1 12:04 84
22429610 잡담 아니 그냥 대중들은 병크 알아도 소비 한다고ㅋㅋ 그리고 커뮤러도 병크연예인 컨텐츠 100% 못 거른다고 12:04 11
22429609 잡담 아 미친 투바투 한복 사진 존나 아름다움 미친 1 12:04 13
22429608 잡담 내돌 올 추석에 한복 안입었나봐... 12:03 29
22429607 잡담 저 ㅂㅎ 보낸게 예전꺼여?아니면 이번 1 12:03 52
22429606 잡담 백현이 33살이나됨?????? 12:03 20
22429605 잡담 엔시티 재현 피아노 잘쳐? 12:03 11
22429604 잡담 소시노랜데 으쌰 일어나자? 어쩌구 하는노래 머지??? 수록곡같은데 6 12:03 40
22429603 잡담 그냥 머글들의 병크 이야기는 최근에 국한돼있음 4 12:03 40
22429602 잡담 정국이 뉴 응원글 올리고 지금까지 잠잠한 쪽이랑 거품물고 나대는 쪽이 너무 극명하게 보여서 1 12:03 33
22429601 잡담 ㅂㅎ 텍스트 말투는 난 상관없는데 2 12:03 101
22429600 잡담 제3자가 보면 ㅈㄴ 패악질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걸 저 팬덤은 모르나봐 3 12:03 67
22429599 잡담 근데 7 달고 정국 욕하면 애초에 7이 아니지 않음? 8 12:02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