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960년대 후반 부친을 따라 일본에 잠깐 체류했던 일, 대학생 때 일본을 방문했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우에노역에서 철도를 타고 국립역에서 내려 아버지 아파트까지 갔다”며 “지금도 히토쓰바시 대학이 있던 거리가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다. 윤 명예교수는 193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에서 경제학·석사를 땄다. 일본 유학이 쉽지 않던 1967년에는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유학길에 올랐고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1982년 히토쓰바시 대학 객원교수로 다시 일본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인상을 묻자 “선진국답게 아름다웠다”며 “일본인들은 정직하다. 무슨 일이든 정확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다.
https://m.seoul.co.kr/news/politics/2023/03/15/20230315500067
아빠한테 그대로 물려받은거임
1960년대 일본이 선진국일수 있던 이유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