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한 달 전쯤 여러분에게 무대 같이 하자고 톡을 드렸지 않나. 다들 사는 사이클이 달라서 모이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출연 제안을 받고 어땠는지 물었다. 유권은 "너무 기뻤다. 얘가 시즌즈를 하고는 있는데 언제 한번 불러주지 않을까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재효는 이날 방송을 위해 체중을 12kg 감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지코는 "블락비란 이름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마지막 소감 중 박경은 "오늘의 무대는 너무 감사하고 꿈꿔왔고, 과분한 무대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은 또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 품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때 피오는 "쳐다보지 마시고 잠깐 다 등돌려달라"고 장난쳤고, 지코는 "뚝"이라고 분위기를 풀었다.
잡담 '학폭 인정' 박경 눈물 "품어줘 감사, 좋은 모습 보일 것"..블락비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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