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웃으면서 기분좋게 학생들 대하시는데
내방에 와파 새 제품주러 오셨다가 스몰톡으로 내가 컴퓨터 본체 주문했는데 조립이 잘못되어와서 속상하다 이랬더니 한번 봐드릴까요?? 이러시고는.... 컴퓨터를 마악 다뤄보신 분은 아닌데 영어랑 이상한 기호와.. 문자와.... 그런 외계어로로된 부품 설명서 하나하나 읽으시면서 본체를 뜯고 조립을 시작하심... (내가 견적낸거라 들어가는 부품 하나하나 설명서가 동봉되어옴) 나도 조오금은 볼줄 아는데 단순한 문제가 아니였거든...? 근데 놀랍게도 그 설명서랑 비교해가며 보시다가 아~ 이게 문제네 하시고는 진짜 고쳐짐.......... 감사해서 가끔 뭐 생기면 늘 나눠드리는데 아무래도 나사에 계셔야할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