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일 없다하고
중소 보고는 좆소라고 하잖아
근데 생각보다 지방좆소도 다닐만 하거든?
막 엄청난 향상심이 있거나
그럴듯한 직업 가지고 싶다면야 당연히 추천 안하지만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월루하고
칼퇴근 하고
가늘고 길게 살기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함
막 ㅈㅅ가면 무슨 인간취급도 못받고
일 너무 힘들고 막 그런 밈같은것도 많은데
생각보다 멀쩡한 일자리가 훨씬 많음...
집안에 큰 우환이 없다는 가정하에,
지방 중소에서 10년만 일하면
생각보다 정부지원 이것저것 많아서 돈 모으기도 나쁘지 않아서
남들처럼 억대는 못모아도 대부분 5천 이상은 충분히 모으는 분위기고
집 사려고 좀 허리 조이는 사람들은 1억도 모음.
그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저정도 모으면 아파트 충분히 살 수 있고
그냥 성실하게 살면서 간간히 취미생활하고 큰 욕심없고 문화생활 별 관심없이 인터넷만 되면 됨 하면
진짜로 지방 중소기업도 나쁘지 않은데
사회가 너무 호들갑스러움
그리고 취직자리 없다고 하는데
지방 중소기업은 요즘 서류만 넣으면 물경력 나이 안보고 취직 그냥 됨..
지방 중에서 그 지역 중심도시(광역시 말고.. 청주, 전주, 원주 이런곳)에
업력 오래되고 매출 일정하면서 지역신문에 간간히 등장하는 곳(주로 그지역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상 받는 곳중에 이런곳 꽤 많음)
이런곳들 진짜 나쁘지 않음
회사 망해도(사실 거의 안망함.. 회사명은 바뀌어도 원래 그 회사임) 일만 성실하게 하면 사장님들이 다른곳으로 알선도 잘해줌
월급이 많지는 않아도 지방에서 살기엔 크게 나쁘지 않음
내일채움공제 해주는곳 추천(근데 사장님들이 몰라서 안해주는곳도 많아서 입사후에 일 좀 열심히 한 다음에 해달라고 하면 그냥 해주는 사장님도 많음)
서울보다 월급 적어도
훨씬 여유롭게 살기 가능해서
월급 차이가 사실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음
난 사실 그래서 좆소 라는 단어가 너무 싫어
사회가 너무 겁을 줘
중소기업 들어가도 세상 살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