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굳이 싶자너... 뭐 아무 의도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민희진이 뭘 잘못했단게 아니라 지금 민하 사태에서 걍 그 복장이 가지는 상징성도 있고
르나 민이나 서로 안좋게 엮인 입장에서
여자도 아니고 민희진도 아니고
낯선 남자가 저런 복장하고 내주위 뛰댕긴다 생각하면 ㅈㄴ 찝찝하긴한데
물론 걍 뭐 별거 아니라 넘길순있어도
찝찝하게 느낄수도 있겠다 싶은건 난 같은 여자로서도 이입되는데
예를들어 나랑 별로 사이 안좋은 직장상사가 맨날 입고 다니는 옷이 있는데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굳이 그 직장상사 옷 따라입고 내 주변에 서성거린다 생각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