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니까 못만드는 거임ㅇㅇ
지가 좋아하는 걸 만들 수도 없음... 애니 속 여캐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꺼내면 씹덕남오타쿠의 사회적 DNA에 각인된 “쟤 애니보네ㅋㅋ;아;미미짱 다이스키;ㅋㅋ”를 향한 두려움이 고개를 드는 거임
이미 지가 좋아하는거 넣고 망한게 글램임 시유로 선 씨게 밟았잖음
그래서 글램이 트라우마가 됨 지가 잘 하는거 좋아하는 거 하면 또 제2의 글램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ㅇㅇ 평생 씹덕으로 살아서 뭐가 선을 넘은지도 구분을 못하거든
근데 그게 분통해서 계속 욕심은 남... 심지어 일본에 에케비 돼지라는 씹덕워너비도 있잖아 자기도 하고 싶은 거지 여돌들의 프로듀싱을
(내가 보기엔 방시혁 아이마스 이런것도 좋아할듯)
만들고 싶다-근데 내가 만들면 망한다(지가 잘못한 건 생각안하고)-내 취향이 문제인듯-그럼 다른애를 시키자-근데 내가 못만들면 난 한국의 아키피가 될 수 없잖아........
이 상태에서 민희진이 나옴
민희진은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는데 성공해서 빡침... 쟤도 내가 보기엔 오타쿠인데.......... 근데 남들이 저걸 좋아하는 구나 싶어서 카피닌자도 하고 싶음.... 하지만 내 씹덕 취향은? 내 에케비의 꿈은???????
민희진과 뉴진스는 방시혁의 존심 뿐만 아니라 걍 코어를 건드리는 거임.... 그의 몸에 깃든 사회에게 불매당한 씹덕을.....ㅇㅇ.... 환호받지 못한 시유 콜라보 무대를
그래서 ㄹ밀어주고 씹덕 텍스쳐 입힌 ㅇㅇㄹ 만들고 했던거고
잘하는 거 하면서 선만 안넘으면 된는데 선넘는 오타쿠 종특을 못 버려서 이렇게 됐다
https://theqoo.net/ktalk/3228199325
얘 거의 덬은영쌤 아니냐? 나 이거 처음 보는데 존나 웃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