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 관계성도 일단 퍼먹을 게 넘 많았는데 앤드카드 말고도 바뀌는 엔딩씬에서 온갖 컾들을 말아먹을 수 있었음.. 근데 그냥 관계성 원툴이면 안봤을듯 주인공 성장물이란 주제가 명확한데 결말도 그거에 부합해서 맘에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