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탓인 거 같은데
가족병력+개인체질 모두 당뇨위험군이라 조심해서 관리중인데 아슬아슬함
방금 콘 끝났는데 진짜 뭐 덕심이 식었다거나 지루했다거나 그런거 전혀 아닌데
그냥 계속 졸리고 꾸벅꾸벅 고개 내려가고 정신 꺼졌다가 돌아오고 이지랄이었어
무슨 소극장 발라드콘서트도 아니고 대형콘 음향 빵빵 춤추고 폭죽터지고 이러는데...
저번에도 한번 이랬는데 그날은 출장갔다가 시차 못 맞추고 바로 다음날 온거라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 또 이래서
당뇨 증상중에 밥먹고 나면 진짜 스스로 제어가 안될정도로 졸린게 있거든?
밥먹고 콘서트 들어와서 그런가?? 제대로 못즐겨서 너무 속상함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