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말 꺼내면 다들 공감하고 문제 인식하고 그러면 아주 좋겠지만
현실은 말 꺼내는 순간 그 사람이 그 전에 했던 행동, 말 모두 파묘 되서
단어에 뉘앙스까지 뇌피셜 붙여서 얘 이때는 이랬는데 이런 말 했는데 이런 사진이 남았는데
개념 있는 척 하네 패션이네 과거 없는 척 하네
문제의 본질은 사라지고 연예인 품평회만 열릴 것 같은데
그 후론 뭐 하나 꼬투리 잡을꺼 있나 내 기준에 미달하는거 있나 팔짱끼고 행보 검열할꺼고
얘기하면 좋겠지 그런데 하면 좋겠다 가 아니라 해야만한다 왜 안하냐 화난다 패자 이런 애들 빠는 애들도 제정신아님
이 흐름이 진짜 이상함....
모를 리 없을텐데 그냥 편하게 연옌 깔 수 있는 껀수 하나 더 늘어난거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