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시장 자체가 기괴한 부분이 있다는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인종과 문화가 정말 다른 애들 다 모여서
평가하고 경쟁시키고 무언가 만들어내려고 하고
공평하지 않은 평가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오지 않는 부분
등 이게 한국커뮤에선 그냥 당연한거 아니야? 꿈을 이루려면 희생해야지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 하고 그냥 무시 당하는거 진짜 많았는데
거의 10대인 참가자들이 거기서 무엇을 느끼고 배우고 결국 탈락하는 애들이그 시스템에 느끼는 부분 까지
존나 조명을 잘해줌...
그리고 선생님들이 진짜 존나 좋은 사람들임..... 멤버들 중 그런 모습 보고 회의감 느끼고 떠나가는 애들이나 탈락자들 삶이나 남은 애들 삶 다 응원해주고
일단 존나 재밌기도한데 이거 때문에 케팝 덕질하는 덬들은 한번은 봤으면 좋겠어
여러가지 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게 되는 느낌이고
그게 또 알못이 말 얹는 느낌이 아니라 기분 나쁘진 않음
또 그만큼 케이팝 자체를 존중해주는 선생님들 시각 많이 보여서 진짜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