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도 개별 사건내용 잘 몰라
기자들이 경찰서에 상주하는 건 맞지만 기자실은 권역별로 주요 경찰서에만 있고 방배서 이런덴 솔직히 잘 안 감 주요서라도 경찰서에 누가 드나드는지 일일이 체크하는것도 아니고
옛날엔 수습기자들이 찐으로 24시간 경찰서 돌아다니면서 사건사고 체크했는데 피의사실공표에 경찰들이 민감해지기 시작하면서 사건 내용 잘 안 알려주기 시작한지 10년도 넘었고 결정적으로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로 저런 교육방식이 많이 사라짐
엠바고는.. 저건 솔직히 사회부에서는 사소한 일이라 엠바고 걸 정도 사이즈가 아냐. 경찰에선 '누가 납치돼서 수사중인데 납치범 자극할수 있으니 검거시까지 엠바고 지켜달라' 이런 게 엠바고 걸리는 사안임
그리고 연예부 기자들은 경찰서 출입 안시켜줘.. 기자 명함 있다고 다 경찰서 들어올수 있는거 아니고 기자단 소속이어야 하는데 서울시경 출입기자단이 가입하기 제일 빡세서 종편들도 가입한지 몇년안됐어
sm이 어제 저녁 7시에 입장냈는데 아직 혐의가 뭔지도 안나왔다는건(준강간인지 강간인지 강제추행인지 등) 아직 취재가 안된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