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와 (어쩌면 본인 군입대 전 마지막일) 중요한 정규를 앞두고 혼자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 하다가 사고가 나다니?ㅋㅋ
직장인들도 중요한 회의 있는 날은 전날에 엽떡도 안 먹지 않냐ㅋㅋ
자기 직업의식 없고 멍청하다고 생각해서 개빡쳤지만
그래도 죽을뻔한 거 죽지 않고 다친 거에서 끝났다니까 걍 참음
근데 자기는 아파서 참여 하지도 못한 콘서트에 관객으로 와서
멤버가 볼콕 좀 해달라는데 그걸 끝까지 안 한 것도, 팬들이 그렇게 울면서 환호하고 반겨주는데도
팬썹 한 번을 안 하나 싶어서 꽁기했지만
이건 내가 오토바이 때 너무 실망해서 너무 꼬아보는 거겠거니 했어 응
이번 컴백때도 다리가 여전히 불편해보여서 걱정이 되면서도
그래도 무대 때 의자놓고 라이브는 해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 것도 없길래 그냥 또 속으로만 조금 실망했는데
걍 하나부터 열까지 내 감이 존나 맞았던 것임을 이렇게 알게되네 개좆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