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한두달 공백기때라 스케 몇개 못갔는데 그거 몇번 안온지 기억해서 자기가 얼마나 걱정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서운했다고 함
근데 나도 덤덤한 편이라 공백기였기도 하고 겨우 몇번인데 그럴 수 있지ㅇㅇ 이러니까 겨우라니 나한테는 몇번이나라며 막 찡찡거리는데 그냥 귀여운거 같음 누난 다 와야지 이러는데 팬써비스든 진심이든 그냥 최애만의 섬세한 표현방식이구나 생각들음 ㅇㅇ
저번에 포스트잇에 누나 바쁜 것도 알고 짬내서 거의 다오는 것도 알고 자기네들 팬싸도 비싼 거 알고 누나도 자기 보러오는거 쉬운 거 아닌거 안다고 그래도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다고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길게 편지 써줬는데 그냥 내 최애 팬들이 더 늘었으면 함 섬세한만큼 단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애로서 너무 괜찮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