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음란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인으로서 사진과 영상이 수없이 공개되는 입장에서, 저의 사진과 영상도 어딘가에서 악용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 불안과 공포를 또다른 젠더갈등의 소재로 악용하는 일부 기회주의자들의 처신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딥페이크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남성이 여성을 대상으로 삼든, 여성이 남성을 대상으로 삼든, 본질은 ‘범죄’에 있지 특정 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이 기회를 틈타 어느 한쪽을 악마화하면서 젠더갈등을 조장하고, “국가재난” “텔레그램 국내 차단”까지 운운하는 호들갑에 대다수 국민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급발진 젠더팔이,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었습니다.
AI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성범죄뿐 아니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범죄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 전 영역의 해결 과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저 성별만 없어지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혐오를 조장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모색할 때입니다.
국회는 방통위 같은 정쟁으로 날밤을 샐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에 대한 법안을 마련해 신속히 통과시켜야 할 것입니다. 페이크를 발견해 신속히 차단하는 기술개발에 국가 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긴요한 시점입니다. 이것이 모두 민생의 시작입니다.
진정한 개혁은 ‘치우치지 않은 용기’에서 비롯됩니다. 개혁신당이 용기 있는 대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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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혐오 조장???? 뭔소리야 진짜 어이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