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총지출 677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0조8000억원(3.2%) 늘어난 수치다.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성장률(4.5%)에 못 미치는 ‘긴축 재정’으로 평가된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올해 지출증가율(2.8%)보다 다소 상향 조정됐지만 증가 보폭을 2년 연속으로 3% 안팎에 묶어둔 셈이다.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4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지난해(24조원)와 올해(23조원)에 이어 3년 연속으로 20조원대 재구조화를 진행한 것이다.
잡담 내년 정부예산 677.4조원 규모 편성...올해보다 20.8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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