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든 인성이든 나노 단위로 평가받고 경쟁하고
관리자들한테 모진 소리 들어서 기 죽고 시작하고
자기검열 체득해서 입조심 행동조심하고 눈치봐서
생각이 어떻든 말이라도 골라하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사고가 터지지만
일단 겉으로라도 자기포장하고 눈치보고 조심할 줄 알도록 교육받는 거ㅋㅋ
기본적인 지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할 만한 일을
어떻게 이렇게까지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수치를 아는 인간들이 좀 됐으면 좋겠어서
가끔 이딴 생각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