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4박 5일간 교육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지원자를 모집해 분임장을 선출한다. 이는 현역 복무의 분대장과 비슷한 역할이다. 분임장 직책을 연수기간 중 완수할 경우 표창장을 수여하고 통상 특별휴가도 지급한다.
하지만 슈가의 경우 ‘분임장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한 사회복무요원은 “강사도 (슈가의 불성실함이)너무 심하다고 느꼈는지 언질까지 줬다”며 “슈가의 이러한 행동으로 분임 참여율은 최하위였다. 학창시절 학기 초에 ‘가오’잡는 어중간한 일진 느낌이었다”고 했다.
병무청이 최근 기수부터 분임장의 특별휴가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 관련 커뮤니티에는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 휴가가 사라졌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슈가를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