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어린 시절까진 아무 생각없었는데 그 뒤로 뭔가.. 앤 찬양도 너무 심한데 시대가 달라서 정서가 너무 다르더라
어떤 마을 남자랑 여자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중년이 되도록 결혼을 안했거든
그게 마을에선 남자가 홀어머니를 모셔서 시어머니 모시기 싫은 여자가 결혼 안 하려는 걸로 소문나서 욕먹었음
알고보니 여자는 결혼하고 싶어했는데 남자의 엄마가 아들 여자랑 결혼시키기 싫어해서 중년이 될 때까지 결혼을 안 한거임
근데 남자는 몇십년 동안 걍 입다물고 있고 마을에선 여자 혼자 욕 다 처먹고
나중에 남자 엄마 떠나고 나서 남자가 여자한테 쪼르르 달려와 사실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다 이제 결혼하자 이러는데
ㅅㅂ 이게 멋지고 로맨틱한 사랑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