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다같이 자게됐거든
이불 깔린데 빼고는 얼음장이라
무조건 같이 자야만 하는 그런 상태였음
수련회에서 자는거처럼
나 막내멤 최애 이런순서였는데
막내멤이 나를 불편해하는거야
그래서 얼음장에 덮는이불 깔고 자려고하더라고
그러니까 최애가 막내멤을 챙기면서
내 이불을 가져가려고 하는거야
근데 나도 춥잖아 나는 맨끝에서 찬기운 느끼면서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그래서 왜 가져가냐고 했거든
막내멤 추울까봐 그런다고 하길래
나도 춥다고 이거 내 이불이고
막내멤이불은 막내멤이 챙겨갖다고 했더니
아.. 하더니 이불에서 손을 떼더라
그러더니 막내멤을 불러서 추우니까 빨리오래
막내멤이 왔어 옷에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짐
근데 막내멤이 자기 이불로 벽처럼 만들더니
내 옆에 세우는거야
나 되게 좁게 누워있는데
그러더니 멤버들끼리 이불을 서로 걸쳐서 덮더라
그리고 유튜브를 보기시작함
짜증나서 아 되게 시끄럽네 이랬더니
죄송합니다 하더니 조용해짐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내 자리만 남겨져있고
이불 정리되어있고 내돌은 밖에서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집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뭐 이런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