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취미이자 낙이었는데.....
약 십년 넘게 하대 취급 받으며 공방 다녀 행사 다녀 시간 들여 비싼 돈 들여 예쁜 쓰레기 모았다가
중소돌 파면서 찐 불가촉천민 취급 일년 동안 받아보고 (물론 큰 회사도 만만치 않으나 워낙 팬 규모가 크니까 회사까지 신경을 못 씀;;)
최애돌 동태눈 영통팬싸에서 데임 ㅠ
그땐 ㅈㄴ 외면했지만 ㅋㅋㅋㅋ
시간,돈만 나가는 게 아니라 내 멘탈에 해롭다는 걸 드디어 깨닫고 돈은 이제 안 씀
얼마 전에 가족들이랑 뷔페 가서 인당 20만원 들여 밥 먹으니 한강뷰 + 맛있는 밥 + 극진하게 대해주시더라
그 돈 10배를 돌에 써도 하대 받는데 ㅋㅋㅋㅋㅋㅋ
난 걍 .. 이제 앨범도 안사고 굿즈도 안사고 콘서트도 웬만해선 안 가기로 했어 ㅠㅠ 나랑 안 맞는 소비야.. 걍 호캉스하면서 음방캠 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