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배 피해경험 있는 국가 애들한테 한일관계 과거사 설명할 때 잘 못 공감 받는 겅우가 은근 잦은 게 영프를 비롯한 유럽 열강들이 학살과 수탈에 가혹했던 거랑 별개로 나라가 아닌 회사 이름으로 들어와서 식민지배하거나 여러 민족 종교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애당초 같은 나라라 할 수 없는 사이인걸 식민통치에 이용한 경우들 많았어서(어떻게 보면 이게 더 교묘하고 찐으로 악랄한거기는 하지만)
한국 일본 관계처럼 민족 종교 간 큰 갈등이 없는 나라를 국가 대 국가로 명백한 침략을 해서 지배한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 그것도 문화 전파를 해주던 이웃나라에게 침략 당한 거라 이렇게 직접적 가해자가 뚜렷한 경우는 전세계 역사를 봐도 드물고 그래서 차라리 한일 관계는 식민지배 피지배국에 대한 설명보다 나치 치하 비시 프랑스 같은 케이스로 빗대는 게 외국애들에게 이해시키기 빠른데
독일이 전쟁범죄에 어쨌든 사과를 하는 것과 달리 원폭 맞은 걸로 피코학면서 지들 잘못 인정 안 하니 환장할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