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죽을 뻔했던 적 있어서 구급차 부르고 이송되는 중에 응급대원분들께서 병원 여기저기 연결하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그때가 마침 딱 코로나라서 고열 환자 못 받는다 등등의 이유로 퇴짜 맞고 병원 도착할 때도 몸 상태가 당연히 안 좋으니까 열도 높았던 건데 고열이라고 코로나 위험 환자 못 받는다 지랄하고.. 코로나 검사하고 나서 결과 오래 기다려서 결국 코로나 아니라고 나와서야 비로소 들어간 뒤에도 진료 기다리는 중에도 난 정말 힘들고 무섭고 죽을 것 같아서 도와달라는 신호 계속 보냈는데도 의료진 그 누구도 신경도 안 쓰고 계속 방치해놓아서 진짜 고통스럽고 이대로 죽는가 싶었음 심장은 갈수록 느리게 뛰지 숨 쉬기 벅차지... 그 뒤로 기절하고 산소호흡기까지 꼈음 호흡곤란 와서.. ㅠ 하여튼 이렇게 살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다행이야 ㅠ....
잡담 내가 실제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고 기억나는 대로 겪었던 일 썰로 푸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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