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이 내용이 되게 잊히지 않음
비행기 테러 터지고 계단 따라서 그 높은 건물을 계속 내려가는데
소방관들이 계단타고 위로 올라가고 있었고 사람들이 힘내라는 뜻으로 박수쳐주고 그랬는데
진짜 어린 소방관이 하나 있었고 그 생존자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자긴 탈출했지만 나중에 그 어린 소방관의 얼굴이 잊히지가 않았다구
이 분도 탈출은 하셨는데 살아남은 과정 스펙타클하더라
금융쪽 다니던 (한국 회사였음) 중년 남자분이었는데
실제로 저 일 이후에 일 다 그만두고 몇 년동안 그냥 가족들이랑 지냈다고 그랬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