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나만 그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렸을때부터 씹프피...(ㅈㅅㅈㅅ..설명할만한 단어가..) 세상 모든 걱정 작은일도 뇌절해서 걱정.. 예민충.. 남 눈치 존나보기... 이런 성향으로 20대 중반까지 살았는데 20대 후반에 갑자기 벼락맞은듯이 대가리 꽃밭되고(사실 취업하고 먹고사는게 힘들어서 현생 소소한 고민따위 안보임... 작은 고민들 다 사치스럽고 그냥 회사사람들을 죽이고 싶은 분노뿐...) 하루하루 기계처럼 살아가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완치돼서 예전에 어떻게 맨날 배아프고 살았는지.. 기억도안남
잡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평생 고통받다가 완치됐는데 나같은 경우는 ㄹㅇ 심리적인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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