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실망말고 우리 부모님이 사실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는 개큰 깨달음의 실망...? 가족이 평생 내외하고 살았어서 막연히 내가 생각하고싶은 좋은 사람의 이미지로 만들었다가 20대 중반되고 아 진짜 부모님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는데 이게 반년정도 좀 느낌이 이상함... 아직도 실망에 대한 슬픔이 있는듯. 환상속 부모가 사라져서?? 어찌보면 이런 경험을 늦게했다 싶긴한데
잡담 너넨 부모에게 실망했을때 어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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