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위원은 "아직 (안) 세영이와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른다"며 "세영이가 무릎 부상 이후 사실 쉬었어야 했는데 선수가 출전을 안 하면 국제배드민턴연맹에서는 5000달러(약 683만원)의 벌금을 낸다. 그래서 부상을 안고도 인도네시아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 등을 계속 뛰어야만 했다. 아마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 위원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세영이가 부상을 안고 뛰면서 압박감도 컸고 힘들었을 것"이라며 "일단 큰 대회가 방금 끝났으니, 지금은 푹 쉬면서 몸이나 마음을 다 잘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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