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도 알고 걔도 나랑 안맞아하고 애초에 학교 다니는 내내 나한테 시비털어서 내가 진절머리치고 중간에 한 번은 나 너 싫어했다고 걔가 나한테 대놓고 말하기도 함 ㅋㅋ 그게 과거형인것도 지금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감정청산하려고 말한거였음 사실 나도 알고 있어서 놀랍지 않은 정도? 그래서 졸업하면 다신 저새끼 안본다 했는데 어찌저찌 아직도 만남 ㅋㅋ 절대 둘이서 만날 일 없지만 다같이 있으면 대화도 꽤 하고 분위기 좋게 그럭저럭 잘 지냄 근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양상의 사람이라 그냥 서로를 약간.. 사람 취급 안하는 느낌으로 잘 지냄 ㅋㅋ 그런 거 보면 시간 같이 보낸다고 다 잘 지낼 수는 없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