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다리는데 수도권 아니라 역에 사람도 없단말야... 나랑 같은 역에서 내리고 똑같은 지하철 환승하시는.. 우연하고 평범한 노인인줄 알았거든?????? 계속 혼자 중얼거리고 은근히 내 주변 어슬렁 거리고 수첩에 막 뭔가를 적고 ㅆㅂ 내가 은근히 피해도 따라오길래 아 이사람 일부러 나 여기까지 따라온거구나 눈치채고 존나 무서워서 어쩌지 하는데 다가와서 하는말이 결혼안하셨죠? 어디가요? 술한잔 하시죠? 이지랄 씨발 한 70은 되어보이는 노인네가 20대한테 무슨 지랄이냐고........ 근데 지하철 안타면 아무도 없고 아무시설도 없는 곳에 둘이 남는거고.... 타자니 따라올것같아서 존나무서워서 패닉올것같다가 일단 지하철 타고 다른칸으로 존나 달려서 따돌리고 내림 하............. 다행히 무사하게 집사는 택시탔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다고씨발ㅜ..하시발 진짜
잡담 씨발..... 이상한 노인네가 따라와서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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