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회면에 나오는 범죄급 병크 제외하고
회사에 문제가 있으면 트럭보내고 총공하느라 바쁘고
그룹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쉴드 치느라 바쁘고
멤버가 탈퇴해도 나머지 더 으쌰으싸 해주느라 바쁘고
나 한명이라도 더 힘을 보태야돼 이런 마음에 불타오르는데
근데 큰 문제 없이 순탄하게 승승장구하고 있고
팬덤 규모도 점점 커지고 떡밥도 넘치게 만족스러우면
뭔가 아 됐다 이제 성불할 수 있겠다 약간 이런 마음?
갑자기 탈덕하는건 아닌데 뭔가 서서히
나 하나쯤 관심 덜 가져도 되지 뭐
이 떡밥 나중에 천천히 몰아서 보지 뭐
이런 느낌으로 진짜 성불해서 떠나가는 느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