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보하거나 길냥이 입양해서 키우게 된 고양이들이라 셋 다 형제가 아니야 근데 첫째가 제일 먼저 데리고 온 애라서 그런가 둘째랑 셋째 목 핥아주다가 물어ㅠ 집에 엄마가 좋아하는 도자기가 좀 많은데 집에서 다닐 때도 둘째나 셋째는 도자기 이런 거 아예 안 건드리고 다니는데 첫째는 엄마가 자기한테 관심 안 주면 엄마가 아끼는 도자기 주위에서 일부러 어슬렁거리다가 깨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엄마가 아끼는 도자기 하나 깨먹고 도망가놓고 엄마가 셋째 다정하게 부르니까 지가 달려와서 혼남 진짜 집에서 뭔 우당탕 소리 들리면 열에 아홉은 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관심받으려고 엄마 부엌에 있으면 냉장고 위에도 하루에 열 번은 올라가는 엄마 사생 수준인데 또 만지는 건 지 기분 내킬 때만 가능함ㅋㅋㅋ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진짜 제일 궁금하다
잡담 ㅇㅋㅌ 우리집 고양이 세 마리 키우는데 첫째만 말썽 미친듯이 쳐서 오늘도 엄마한테 혼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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