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까지 하이브IM의 누적 결손금은 289억원에 달했다. 만일 ‘별이되어라2’에 이어 ‘던전 스토커즈’까지 성과가 미진할 경우, 퍼블리싱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았던 회사 사업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튜디오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역량 강화보다 자체 개발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잡담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게임 성적이 아쉽다’ 제하의 리포트를 내고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은) 세븐틴, TXT,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등 아티스트의 신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음반 성과는 높아졌지만 ‘별이되어라2’ 성적이 기대보다 미진해 손실 기여가 예상된다”라고 짚었다. 이연된 ‘별이되어라2’ 마케팅비도 2분기 실적에 인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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