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맴버들 재계약 문제로 '카라 사태' 소리 들어가며 맴버들 힘든 시기 있었는데 그 이후에 나온 노래가 step이었음
그리고 이 즈음 해서 카라 맴버들이랑 카라 팬들이랑 '카밀리아 데이'라고 기념일 정하고 지금까지 챙김
그리고 수년 후 공교롭게도 구하라 목소리가 들어간 마지막 앨범 작업 때 이 노래 기억한 구하라가 스윗튠에게 다시 요청해서 일본어 버전으로 작업...
이 앨범 처음 나올 때 구하라 일본 개인 활동 첫 신호탄이라는 기사도 뜨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어서... 이 노래 수록하고 부르면서 딴엔 step 낼 때처럼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고 스스로가 응원 받고 싶었던 걸까 했던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 있었거든
근데 이걸 6인 버전으로 낸다니까 그냥 눈물만 주룩주룩
그 시절에 맴버들도 없이 혼자 일본에서 이런저런 말들 들어가며 버티고 있었을 건데, 조금 더 잘 버텨보려고 자기한테 용기 줬던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 수록하고 불렀을텐데 이게 또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다시 이렇게 나오는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