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 채널 이거 생긴지 아직 한 달도 안 됐더라고

 

먹방 말고도 일상 생활이나 여행지에서의 모습들 다양히 보여주고 싶어서 전부터 너무 만들고 싶었고 드디어 개설해서 기쁘고 설렌다는데 구독해서 올라온 3개 영상 다 보니까 본채널이랑 텐션이 확실히 다르더라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좀더 부담없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는 게 막 전해짐

 

 

 

그래서 더더 안타까워..

 

솔까 그 전대표(가해자) 고소한 일이나 렉카연합에게 협박받은 일 모두 최근 일이면 이렇게라도 알려진 게 다행이라 생각하겠는데

 

가해자 1차 형사 고소한 건 무려 재작년 일이고 작년 초에 사건도 이미 종결됐다 잖아

그새끼가 뒈지기 전 여기저기 소스 흘리고 다닌통에 렉카충들이 건수를 물긴 했어도 그냥 달란대로 돈을 주면 줬지 구설수에 오르는 것보다는 이제는 정말 지난 일로 생각하고 잊고 살고 싶었을 거 같음 나라도..

 

 

 

먹방 말고도 자신의 일상 생활을 선뜻 공유하고 싶어진 것만 봐도.. 지난 1년간은 정말 순수하게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채널 잘 꾸려나가고 있는 와중이었을 텐데ㅠ

 

가세연 강제 폭로 이후 극심한 무기력과 좌절감에 힘들어한다는 얘기 나온게 너무 이해가.. 도대체 왜 가해자 새끼가 죽은 후에도 ㅈ같은 과거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거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