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에서 봤는데 내가 먼저 앉아있었고 잠깐 음식 뜨러 간 사이에 와서 앉아보니
뭔지 모를 약간의 소란스러움이 있었고
고개를 들어보니 ㅇㅌ같이 생긴 애와 ㅇㅂ 같이 생긴애가 너무 내 정면에 앉아있었고
설마 내가 아는 그 ㄹㅇㅈ인가 긴가민가 아니면 저 비쥬얼일 수가 없는데 멍때리면서 잠시 생각하다가 그 옆에옆에 서있던 ㅅㅎ를 보고 ㄹㅇㅈ가 맞구나 생각했고
내가 이렇게 아이돌을 가까이서 보다니 한번도 안가본 팬싸 1열도 이정도로 가깝진 않을텐데 개이득이다 하다가 어쨌든 배가 고파서 닭강정을 와앙 하고 먹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ㅇㅌ이랑 눈이 마주침
아이돌 앞에서 추잡하게 와앙 하고 먹은 게 뻘쭘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고 나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