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역시 ‘양말’ 때문에 김태희에게 설렜었다고 했다. 비는 “태희씨와 첫 촬영을 하는데 보통 이제 ‘양말 좀 바꿔주세요’ 이러면 빨리 신어야 되니까 스태프들이 도와주지 않냐. 그런데 딱 잡아서 ‘아니 괜찮아요’ 이러더니 막 뛰어가서 지가(신더라)”라고 했다. 비가 김태희를 ‘지가’라고 한 것에 대해 노홍철, 이상순, 이효리가 ‘빵’ 터졌다. 이효리가 “본인이”이라고 말을 고쳐주자 비도 “본인이”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이효리가 “지가 지 양말 신는데 뭐가 감동이냐”고 놀리자 정지훈은 “난 감동스러워,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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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