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정말 하얗게 불태워서 덕질했고
그 이후로 또 그 세월간은 아예 티비도 안보고
유행하는 노래도 모른채로
그냥 지오디 노래만 듣고 살 뿐이었는데
재결합하고 벌써 10년됐는데 여전히 너무 좋앜ㅋㅋㅋ
여전히 중고등학교때 덕질했던 추억은 반짝반짝하고
지금도 이렇게 매년 콘서트 할때마다 행복하고
10년전 재결합콘부터 작년콘도 너무 소장한 추억이고 또 반짝반짝함
진짜 중고등학교때 누군가를 좋아했던 마음이
어떻게 25년이나 이어질수있는지 너무 신기하고
아이돌 팬으로 겪은 모든 순간이 지금도 제일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게 또 행복함
아 진짜 내가수랑 같이 늙어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줄은 상상도 못했다
매년 공연장에서는 여전히 10대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