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몸만 힘들면 모르겠는데 마음고생도 겁나 해
일단 모든 일은 간호사를 무조건 거쳐야함
왜냐면 모든 부서에서 간호사실에 전화하기 때문에ㅎ
전화 받느라 하루종일 시간 다 갈때도 있음
인계할때도 영혼까지 털림
이거 수치 이상한데 오더 이상한데 담당의 아냐 모르냐 노티했냐 안했냐 이걸로 개혼남
의사한테 노티할때도 성격 더러운 의사한테 잘못걸리면 그걸 노티라고 하고 있냐고 혼나고 대놓고 한숨 쉼
그리고 한국은 내때 벌인 일은 해놓고 가야한다는 이상한 문화가 자리잡혀서 오버타임은 너무나도 당연해짐
내일 한다 뒷사람한테 넘긴다 그런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