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임 진짜 좋아했는데 얘기하다가 여가부 폐지해야된다 여성전용주차장 어쩌고 저쩌고 이런 얘기로 넘어가게 된거임 걘 그게 역차별이래 그래서 난 여성전용주차장 생긴것도 여자들 상대로 백화점이니 쇼핑몰에서 강도짓하니까 생긴거다 이 얘기 진짜 구구절절 다 해줬는데도 역차별이시래ㅋㅋ
싸운것도 다 까먹어버려서 기억 잘 안나는데 내가 대충 나 페미 맞고 난 성평등을 지지하고 여권이 신장된다면 흔히 말하는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해 남자는 강인해야돼 이런 가부장제에서 온 남자들을 향한 이런 역차별들도 사라지게 될거다 뭐 이렇게 말했음
근데 그새끼가 자기는 페미는 래디컬이나 흔히 말하는 트페미 그런 애들밖에 모르겠고 페미 싫다고함 가부장제는 20대 후반인 내가 운운할게 아니라 60대 어머님들이 얘기해야 맞는거라고 함 아 내가 요즘도 남녀임금차별이나 면접때 결혼 출산계획 있냐고 물어본다고 하니까 좆소나 그렇지 대기업은 안그런대ㅎ... 뭐 그렇게 개싸우고 30대 중반 나이에 결혼 꿈꾸면서 페미니즘 관심도 안가진다는게 얼마나 모순적인건지 평생 도태된 상태로 살라고 얘기하고 헤어짐ㅋㅋ 아 맨박스 책도 읽어보라고 했는데 나한테 왜 가르쳐드냐고함 멍청해서 사람 좀 되라고 알려줘도 싫은가봐
나한테 결혼하자고 존나 징징댔는데 조상님이 주신 시그널인지 뭔지 결혼했으면 인생 조졌을뻔 하하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