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그 노래에 그 뮤비 컨셉 당최 모르겠음... 가사 내용보면 그나마 그렇구나 하는데 솔직히 가사 내용 곰씹으면서 뮤비랑 매칭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 싶음. 곡 자체가 밝은데 컨셉이 너무 난해함. 컨셉츄얼한거 좋아하는 팬들은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막 두번 세번 돌려보고 싶은 컨셉은 아니지 싶더라. 누가 위켄드 장면이랑 편집한거 보니까 오히려 그게 더 분위기 살고 좋을 정도
앨범자켓도 눈에 띄지도 않고 곡 분위기랑 어울리지도 않는거 같고.. 티저도 컨셉에 너무 매몰된건지 호러쪽 사진만 뿌려서 뭔곡인지 분위기 짐작도 못하게 해놓고 발매 전날에 음원 티저 하나 띡... 이러니 곡 나온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사람들 수두룩함
태연 노래 즐겨 듣는 사람으로서 이번곡도 잘 듣고 있는데 패키징을 너무 못했음. 그동안 태연곡은 팝스러운데 대중적인 코드 잘 섞어서 좋았는데 이번곡은 방향이 이상함. 노래가 무난무난해서 더더욱 대중스러운 코드로 그걸 받쳐줬어야 했는데 코드 자체가 너무 어렵고 난해해서 곡의 시너지를 다 튕겨버리는 느낌임. 스엠이 다른 아티스트에서도 잘나가다가 한번씩 이렇게 하던데 개인적으로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개인적인 생각이니 아닌거 같으면 님들말이 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