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전, 법정 앞에서 만난 김호중 어머니는 인터뷰 요청에 마스크를 쓴 채 울먹거리며 “제발 있는 그대로만 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호중 어머니는 “우리 애(김호중)가 잘못한 거 맞다”면서도 “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자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을 흘렸다. 옆에는 김호중의 아버지도 함께 있었다.
법정 앞은 김호중 팬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이날 오전부터 법정앞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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