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자료에서 “과거 한국이 가부장제와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하던 시대였음과 달리, 2023년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5% 많은 여초사회로 변화되기 시작했다”며 “여성 증가에 따라 남성 노동력(‘일자리’라는 취지로 보임) 부족, 결혼 상대를 구하기 어려운 남성의 증가로 인한 결혼 시장 변화, 여성의 사회 참여로 인한 남녀역할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남성 자살시도 증가의 일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김 의원의 분석이 단편적이며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지적한다.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남성 자살률은 항상 높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국제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국제보건통계보고서를 보면, 최근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남성 자살률은 여성 자살률을 2배 이상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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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hanitweet/status/181011659067297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