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까지 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던건 아니거든 첨보는 사람이랑도 스몰톡도 하고
주변사람한테 외향적이란 소리 듣고 나도 글케 생각하긴함
오프라인에서 사람 대응하는 서비스직 오래하기도했고..
회사 옮기고 사무직 거의 재택하면서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밖에를 안나가니까;;
근 1~2년동안 집콕하면서 친구,가족이랑 대화해버릇하고 가끔 카페 다녀오는 정도? 이것도 픽업만하니깐 얘기할거리x
요며칠 오랜만에 은행 갈일이 있어서 창구에서 대화 하는데 갑자기 땀이 줄줄줄 흐르는거야
대화자체가 어려운건아니라 말은 줄줄하는데 땀도 줄줄 흐름;;
아무리봐도 내가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긴장돼서 몸이 반응하는거같은데
이것도 정신과에서 상담받아서 나아질수있을까? 아님 계속 사람들이랑 얘기해버릇하는게 직빵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