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머리카락 굵은데 숱도 존나 많음
실제로 몇년을 빡센 탈색모로 살았음
그것도 돈 아낀다고 집에서 셀프탈색 최소 3회에 염색
색 빠질 때마다 새로 전체탈색 쫙 하고 다시 염색
이걸 몇년을 함
전부 집에서 직접 했고 30대 후반인데 아직도 머리숱 짱짱에 흰머리 안남
주변 친구들 뿐 아니라 60대인 울 엄빠나 80대 친척 어른까지도 나 왜 이제 머리 염색 안하냐 함
자연모보다 그게 더 어울린다고 🥲🥲🥲🥲🥲
지금 앵무새 키우는데 집에서 그런 독한 화학약 쓰면 새한테 안 좋을 거 같고
얘가 내 머리카락 물고 노는 게 일상인데 약 남아 있는 머리칼 먹을까봐 못생겨도 자연모로 사는 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