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까지도 난 외식하면 밥 절반은 남기는 사람이었어
근데 구남친 새끼랑 사귀면서 자꾸 이 새끼가 나랑 나눠 먹는 음식 중에
양이 적어서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라 내가 굳이 남길일도 없는 걸 자꾸 지가 더 처먹어
새우나 고기나 뭐 그런 거 있잖아
그렇다고 뭐 밥을 지가 다 사는 것도 아니면서
비싼 건 내가 다 사는데
그러니까 뭔가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면서 식탐이 생기고 한 번 늘어난 위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더라
근데 구남친 새끼랑 사귀면서 자꾸 이 새끼가 나랑 나눠 먹는 음식 중에
양이 적어서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라 내가 굳이 남길일도 없는 걸 자꾸 지가 더 처먹어
새우나 고기나 뭐 그런 거 있잖아
그렇다고 뭐 밥을 지가 다 사는 것도 아니면서
비싼 건 내가 다 사는데
그러니까 뭔가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면서 식탐이 생기고 한 번 늘어난 위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