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파행의 원인이 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에 대해 국민의힘이 "실무적 실수로 인한 정확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6월 2일 자 북한 오물풍선에 대한 논평 제목에서 '한미일 동맹' 표현을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수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논평 중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신 나간국민의힘"이라고 발언했다가 여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결국 회의는 중단됐고 끝내 파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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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라며 "실무적 실수로 인한 정확지 못한 표현으로 혼동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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