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인데 오늘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제가 계속 바라왔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오늘 원덬씨의 표정이 제가 줄곧 보고싶었던 너무나도 환한 모습이에요.
하고 개뿌듯해하심..ㅎㅎㅎㅎ 진짜 쌤의 그 표정이... 말 넘어의 깊은 마음까지 그대로 나에게 전해지는 미소였어. 중증에서 4년을 걸려 단약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했다지만... 늘 내가 지을수 있는 가장 환한 웃음으로 진료실에 들어갔어서 당연히 그 이전과 똑같은 표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말과 선생님의 표정을 보니 4년간 발버둥치며 달려온 나와 4년간의 라포가 싹 스쳐지나가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