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사촌이라 성씨는 달라 (고모의 아들-큰아버지의 딸)
둘이 동년배고 어린 시절부터 가깝게 컸는데 중고등학교 때부터 사실 몰래 사귀었다고 함;;;;;;;
사촌끼리고 ㄹㅇ 이런 미친... 싶겠지만 들킨 건 대학교 다 졸업하고 나서 사회인이 되고 나서 들켰음
그 고종사촌 오빠랑 큰집 언니랑 연애 진짜 오래 함 15년 정도
당연히 집안은 뒤집어졌고 난리났는데 세기의 사랑인지 둘이 야반도주한 다음 지금 애도 둘이나 낳고 미혼모 호적으로 올려서 살고 있어
애들 나이도 이제 꽤 됐는데 아무렇지 않게 학교 보내고 학부모회 그런 거 하고 다 하는데 부부로 잘 산다더라 친구네 부모님이랑만 가끔 연락함
물론 친구네 친가는 파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