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래된 팝덕이자 락덕이야 (요즘엔 오히려 잘 안듣지만...)
나 학생때 글래스톤베리에 가는게 내 꿈이었음
글래스톤베리 다큐도 있거든??
그거 다운받아 보면서 밤도 지새우고 거기나온 뮤지션들 무대 소장하고 그랬었어
글래스톤베리는 단순 락페가 아니고 세계 최고의 역사깊은 뮤직페스티벌이라 얘기해도 과언이 아닌..
락이 메인이긴한데 다양한 쟝르의 뮤지션들이 다 나오고 정말 꿈의 무대
글래스톤베리 가려하는 페스티벌덕후들이 많아서 일년전부터 티켓구하고 저 메인스테이지에 각종 나라의 국기들을 깃발로 가져온다말야
거기에 우리나라 덕후들이 가서 해외밴드들 무대 중계될때 태극기만 비춰도 막 뽕차고 그랬는데
한국 가수가 무대에 서다니 진짜 옛날에 상상도 해보지못한 일이라
진짜 너무 신기함
난 케이팝을 피치포크나 nme 이런데서 리뷰하기 시작했을때도 너무 신기했거든
와 진짜 이런 시대가 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