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뭐 가난해서 내힘으로 대학 다니다가 하고 싶은거 쫓아서 예대왔는데 여기오니까 상상도 못하는 수준의 부자들을 계속 마주하게 되는데... 미자시절에나 들던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이 갑자기 불쑥올라오고 그러니까 스스로가 별로임.... 그래도 전에는 딱히 겉으로 경제력차이가 보이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동기들 대부분이 몇백씩 턱턱 쓰고.. 전시 지원금 너무 적으니 각자 사비로 2백씩 모으자~라는 말을 듣거나 장비 질문하면 그냥 신경쓰지말고 무조건 현시장가로 제일 비싼 최신장비로 맞춰라~ 등등 이런거 듣고 나면... 그땐 별생각없고 거절해야한다면 둘러둘러 분위기 좋게 잘 해결하지만 나아아중 되어서 가끔 허해짐.. 넘길법한 말인데도. 걍 그럴때가 있는데 어디서 꺼낼 이야기는 아니니 넋두리해봄ㅎㅎ..
잡담 요즘 피곤한가... 안그랬는데 한번씩 열등감같은게 불쑥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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